폐어망으로 이루어내는 선순환
모두가 날마다 악화되기만 하는 환경 문제를 우려합니다.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들고, 비닐 봉투가 아닌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으며 작은 실천을 이어가기도 하지요. ‘넷스파’ 정택수 대표는 보다 크고 직접적인 실천을 위해 폐어망에서 재생 나일론을 추출하는 기술을 연구했습니다. 폐어망을 재활용하며 해양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에 재생 나일론을 제공하며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을 돕습니다. 먼저 간 발자국이 없어 고군분투했지만 마침내 길을 찾았습니다. 이제 그는, 우리 바다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기를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