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소개

여성환경연대는 1999년에 창립된 여성환경운동 단체로 여성의 관점에서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녹색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자연과 인간, 여성과 남성,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모두 건강하고 평등한 세상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 자연의 속도에 맞는 느리고 단순한 삶, 여성환경연대가 만들고자 하는 또 다른 세상입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실천하는 에코페미니스트들의 플랫폼을 꿈꾸며, 일상으로부터 녹색의 대안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함께합니다.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기후위기는 우리 사회가 자연과 사회적 약자를 착취하며 ‘더 빨리’ ‘더 많이’를 추구한 결과입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한 더 많은 화학물질, 더 많은 쓰레기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생태계를 오염시켰습니다. 여성의 몸은 그 피해의 중심에 있습니다. 특별히 여성건강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월경’은 월경용품 속 화학물질과 월경 빈곤, 여성의 몸을 혐오하는 문화 등으로 얼룩져있습니다. 월경용품의 안전성 보장, 월경용품 무상지급 확대로 보다 안전하고 자유로운 월경을 보장해야 합니다. 나아가 여성의 몸을 긍정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교육의 변화와 그에 따른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합니다.

미래비전

여성환경연대는 여성의 몸과 건강- 기후위기 대응이 연결된 문제라는 관점을 기반으로 여성에게도 지구에게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키겠습니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월경용품 생산과 소비를 위한 활동, 월경 빈곤 해결을 위한 제도 마련, 여성건강교육 확대에 힘쓰겠습니다. 플랫폼 공간을 만들어 더 많은 시민들과 일상에서의 기후위기 대응과 서로돌봄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꾸려가겠습니다. 나아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에코페미니스트들을 지원하고 연결함으로써 변화를 위한 그물망을 확대하고 우리사회의 전환에 힘을 불어넣겠습니다.

주요 사업

모두를 위한 월경 : 월경 용품 안전성 보장 및 월경 빈곤 해소를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월경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교육, 정보 컨텐츠 제작을 진행합니다.
기후위기X여성 :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해 연구 및 컨퍼런스 등을 진행하고 정책 제안집을 발간합니다.
제로웨이스트 실천 : 일회용컵, 페트병을 비롯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과 관련 제도 개선 촉구 활동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