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소개

사단법인 세상을품은아이들은 가정과 학교, 사회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내면의 가치를 되찾아 실현하는 삶을 살도록 끝까지 함께 하는 청소년 비영리 단체입니다. 한 아이의 속도와 방향을 존중하며, 한 아이의 온전한 변화가 다른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이의 변화에 집중합니다. 범죄를 경험한 아이들이 건강한 공동체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며, 인격적 신뢰자의 지지와 돌봄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함께합니다.세상을품은아이들은 발굴에서 자립까지 최선의 돌봄과 교육으로 한 아이가 도움받는자에서 돕는자로 살아가기까지 끝까지 함께 합니다.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범죄는 일부지역과 일부 사람들의 문제가 아닌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청소년 범죄는 재범률의 증가, 강력범죄화, 저연령화 그리고 범죄의 다양화라는 뚜렷한 특징을 보이며 심각해져 가고 있습니다. 특히 재범률의 증가와 저연령화는 청소년들이 범죄로 유입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은 너무 넓고 견고하지만, 범죄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회복 될 수 있는 환경이 너무 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반복되는 범죄에서 빠져 나올 수 없다는 것은 그 범죄가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사회가 청소년 범죄문제와 관련하여 실제적인 해결능력이 없음을 보여줍니다.청소년 범죄는 개인적인 특성보다는 환경적 취약성이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범죄로부터 벗어나 회복 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 조성이 시급합니다.

미래비전

세상을품은아이들은 범죄를 경험한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세상을품은아이들만의 CARE-Ducation 프레임워크를 확산하고, 성공 사례와 검증된 솔루션을 확장하며 협력을 촉진하는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범죄를 경험한 청소년의 재범방지를 넘어 돕는자로서의 삶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협력 가능한 청소년 단체 및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시작하여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가고자 합니다.세품아는 범죄를 경험한 청소년에게 최적화된 지표와 사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공간과 연수 및 단기체험 캠프를 위한 공간을 구축하며 교육 콘텐츠를 정리하여 선순환적 자립지원체계 ‘Second Chance for ALL’의 1호 모델을 완성할 것입니다. 이 모델을 통해 세품아는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Second Chance Maker”들을 모으고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범죄로 유입되는 사회 환경을 능가하는 회복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