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옷장은 옷장 속에 잠들어있는 정장을 기증받아 공유하여, 정장이 필요한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정장과 함께 옷에 담긴 이야기까지 공유하여 옷의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기증 공유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면접을 앞두고 정장 때문에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사회선배들의 경험과 응원이 담긴 열린옷장의 공유 정장은 면접복장 부담을 해결하는 동시에 응원까지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열린옷장은 국내 유일의 정장공유 플랫폼으로서, 기증과 공유의 선순환을 통해 환경에 무해한 옷장의 미래를 열어 가겠습니다.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열린옷장은 기증과 공유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공유옷장을 통해 정장이 필요한 사람 누구나 정장을 소유하지 않아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치소비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또한 생산-사용-폐기를 최소화하는 의류재사용이 확산되도록 하여 옷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합니다.
미래비전
열린옷장은 정장 공유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면접준비 비용 중 가장 큰 부담인 정장 구매비용 부담을 해결해왔습니다. 10년간 누적 이용자수는 18만명에 이르며, 2016년부터는 서울시 거주 청년에게 무료 정장대여를 제공하는 정책인 '취업날개 서비스'를 서울시와 함께 만들어내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50여개 이상의 지자체로 확산되어 면접정장 지원이 청년들의 기본 복지가 되는데 기여했습니다.
향후 열린옷장은 청년은 물론 정장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정장공유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하고 더욱 혁신적인 정장공유 노하우와 시스템을 개발하여 공유옷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더욱 일상적인 기증과 공유의 선순환을 통해 환경에 무해한 옷장의 미래를 열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