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소개

서울재활병원은 소아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까지 모든 장애인 환자를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전문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 및 수도권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이며, 서울특별시 북부지역 장애인 보건 의료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사람 중심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여 공공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재활의료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2021년 1월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 아동 29만 명 중 6.7%에 불과한 1만 9천여 명만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재활 의료 서비스의 부족으로 많은 장애 아동 청소년들이 여러 치료기관을 전전하는 ‘재활 난민’이 되거나 그마저도 ‘단절’되는 현실에 놓여있습니다. 연속성이 중요한 재활치료가 중단되면서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랄 기회를 빼앗기고 있습니다. 또한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 가족들이 떠돌아다니면서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가족관계의 해체, 사회적 소외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미래비전

서울재활병원은 기존의 전문성과 데이터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재활 난민과 치료단절 문제, 가족 지원이나 지역사회 자원 연계 부족 등 장애 아동이 겪어온 고질적인 문제들을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사람 중심의 데이터 기반 재활의료 플랫폼을 통해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재활의료 서비스의 부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단절’없는 재활의료를 통해 장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주요 사업

생애주기별 전문재활의료서비스 : 소아부터 노인까지 생애 주기에 따른 전문 재활팀(재활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언어재활사, 사회복지사 등)이 환자 중심으로 통합적인 치료를 제공
지역사회연계 공공재활사업 : 병원의 경계를 뛰어넘어 가정, 학교, 지역사회를 연결하여 포괄적인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사업 수행
재활의료생태계 혁신을 모델 개발 : 국내 최초로 소아 낮병동, 청소년 낮병동, 스노즐렌치료, 감각통합치료를 시행하고, 가족지원센터 신설 운영하는 등 재활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왔으며, 재활의료 플랫폼 구축 사업을 개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