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은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의 곁에서 법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공익변호사 단체입니다. 2004년부터 현장에서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법의 언어로 힘을 보태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일상에서 마주하는 차별과 열외를 드러내고 타파하고자 합니다.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 문제
누구나 인간으로서 존엄하고 법 앞에 평등하다는 당연한 명제는 법 현실에서는 누구에게나 적용되지 않습니다. 공감은 사회 경제적 자원이 부족하고 소송 등 절차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서 권리를 침해당하는 사회적 소수자들을 대변합니다. 법의 테두리 밖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소수자가 법적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법과 제도 개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 공익법 활동의 확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사회변화를 위한 공동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거나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공감의 활동으로 법과 제도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보장하여, 누구나 법과 제도의 보호를 받고, 기본적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미래비전
공감은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익·기획 소송에의 역량을 키워 우리 사회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판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각 영역에서 인력을 충원하고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려 합니다. 더불어 대안적 법·제도 연구 자료를 생산, 구축하고 관련 입법활동을 통해 인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공익변호사가 필요한 지역과 단체에 상근 공익변호사 인건비를 지원하여 더 많은 지역과 인권영역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자 합니다.
주요사업
개별 인권침해(차별) 사건 지원 : 사회에 파급력 있는 공익·기획 소송을 통한소수자, 사회적 약자 인권침해 구제
법 제정 운동 및 제도개선 : 플랫폼노동자, 프리랜서 노동자 등 불안정 노동자 권리 향상, 동성혼 법제화 등 소수자 권리를 위한 입법운동
공익변호사자립지원 사업 : 다양한 인권영역과 지역에서 공익변호사가 활동할 수 있도록, 공익인권 단체에 상근 변호사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