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임팩트는 동아사이언스와 시민과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11월 17일 동아사이언스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브라이언임팩트는 동아사이언스 시민과학프로젝트인 지구사랑탐사대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시작된 지구사랑탐사대는 시민과학자들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개구리, 매미, 개미, 귀화식물 등 우리 주변에 사는 다양한 생물종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과학자들이 그 데이터로 연구를 수행하는 시민과학프로젝트입니다. 지구사랑탐사대는 동아사이언스가 발행하는 <어린이과학동아>와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장이권 교수팀, 그리고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으로 구성된 80여 명의 대원들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10년 간 2만여 명의 시민과학자들이 참여해 14만 건의 데이터를 모았고, 지구사랑탐사대가 수집한 데이터는 연구자에게 전해져 생물종들에 대한 기초 생태 연구자료로 쓰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8편의 연구 논문이 출간됐습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이번 지원을 통해 10년의 지구사랑탐사대의 경험이 생태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시민 과학으로 확장되고, 우리 주변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해결하려는 시민과학자들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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