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철
최문철
소속
꿈이자라는뜰 대표일꾼
최문철 펠로우는 충청남도 홍성에서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교육농장이자, 장애와 함께 일하는 돌봄농장인 '꿈이자라는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산업적 관점에서 수익성이 낮은 농사와 생산성이 낮은 장애는 서로 연결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른 시선을 가지고 교육의 관점에서 접근하면 농사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과정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통합의 관점에서 농장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생활을 확장하는 발판이, 농사는 ‘교육과 일과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통로가 된다고 최문철 펠로우는 말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장애와 상관없이 서로를 돌보고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는 농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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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철 님은 사회적 농업이라는 말도 생소한 시기부터 농업에 농작물을 생산하는 활동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고 치유와 돌봄의 활동으로 만들어왔습니다. 지역의 작은 공간이지만 꿈이자라는뜰에서 장애와 비장애인이 함께 노동하고, 그 과정에 마을 사람들이 참여하는 연대와 호혜의 문화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인
조아신(지리산이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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